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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론은 부적절한 존재자의 수를 늘린다. -> 오컴의 면도날에 위배
진화의 역사를 통해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 -> 비물리적 속성이나 실체를 전제하지 않아도 인간의 활동을 설명할 수 있다
굳이 비물리적인 어떤 것이 존재한다고 상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처칠랜드는 요약적으로 신경과학의 설명력의 우수성을 제시
그 이유는 이원론자들이 심적인 것에 대한 이론을 정식화한 적이 없기 때문
그 중심 기능이란 이성, 감정, 의식을
그들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이원론과 물리주의가 똑같은 설명력을 지닌다고 주장
하나는 이미 기계를 통해 복잡한 수준의 계산과 추론, 감정표현, 의식 등을 구현하는 작업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이성, 감정, 의식이 비물리적인 실체에 기반한 것이라고 하면 이것들은 물리적인 신경이나 뇌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뇌나 신경의 손상이 이성, 감정,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들을 수도 없이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전략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처칠랜드는 실체 이원론과 속성 이원론을 동시에 비판하는 논거로 진화적 역사 논증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상에 다양한 종의 유기체들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진화 매커니즘 덕분
이런 진화의 과정을 통해 동물들과 인간 모두 순수하게 물리적 과정에 의해 형성되었고, 물리적인 것과 구분되는 심리적인 속성같은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논박할 수 있게 된다.
생명의 기원을 설명함에 있어 진화의 역사가 설명력을 충분히 지닌다면, 비물리적 속성이나 실체를 위한 공간은 남아있지 않게 된다.
(1) 우연적이고 맹목적인 재생산되는 생물들의 유형들 속의 변화
(2) 특정 유형의 개체들에 의해 누려지는 연관된 재생산적 이득에 달린 특정 유형들의 선택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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