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 검사' 선고유예에 검찰 불복 항소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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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은 “경찰관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은 원칙적으로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구공판’을 하며 징역형을 구형하고 있다”고 항소 취지를 밝혔다. 황씨는 지난 1월 술에 취해 타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 A씨에게 “왜 저쪽 편만 드냐”며 손바닥으로 A씨의 머리를 때리고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경찰관에게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너는 누구 라인이냐” 등 폭언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