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와 퀵커머스 사이, 당일배송 꿈꾸는 '브이투브이'ㅣ비상장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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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물류망 배송 프로세스는 ‘픽업 트럭 → 광역 트럭 → 라스트마일 트럭’으로 연계되는 3단계인데요.

• 론 물건은 장비나 사람이 내려주고 올려줘야 하지만, 사람처럼 빠른 템포로 내렸다 다시 올라타는 걸 1시간 내로 한다는 겁니다. 기존에 없던 개념인데, 물건 전용 정류소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서울 시내에 버스 노선이 깔려 있듯 유사한 물류 전용 노선이 깔려 있다고 보면 됩니다.

• 저희는 퀵커머스보단 느립니다. 도심 외부에서 서울 전역으로 뿌리니까요. 다만 택배보단 빠르죠. 그리고 퀵커머스는 역시 창고가 있어 고객이 주문하기 전에 물건을 미리 쌓아두는데, 저희는 정류소에 물건이 잠깐 머물렀다 가는 차이가 있습니다.”

• 휴맥스와 하이파킹이 충전소, 정류소 및 차고지를 제공하고요. 롯데글로벌로지스, 삼영물류, 패스트박스, NS홈쇼핑 등이 이를 통해 물품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실증은 인천 연수구에서 이뤄졌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 최대 3번, 오후·저녁·새벽 배송이 이뤄지니 소비자의 당일배송 니즈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빠른 배송경험이 좋은 구매경험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에 기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