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11/05/5V45A6AO45DCFISW3A3I7WSHHQ/
1 Users
0 Comments
2 Highlights
1 Notes
Tags
Top Highlights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빅테크들이 이미 투자에 상응하는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가 독과점하고 있는 클라우드(가상서버) 서비스가 챗GPT 같은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가동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빅테크는 AI 스타트업의 가장 큰 후원자인 동시에 가장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마찬가지이다. MS는 지금까지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4년 전 처음 투자할 당시, 오픈AI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서 AI 모델을 독점적으로 훈련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는 데 합의했다. 오픈AI는 MS 클라우드 사용에 연간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챗GPT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클라우드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 빅테크 입장에서는 AI 스타트업이 성공하면 지분 가치가 급등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클라우드로 수익을 보기 때문에 손해 볼 것 없는 장사인 셈이다.
Glasp is a social web highlighter that people can highlight and organize quotes and thoughts from the web, and access other like-minded people’s learning.